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주쿠의 어벤저 (문단 편집) === [[Fate/Grand Order/스토리/신주쿠|아종특이점Ⅰ -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 CM에서 알트리아 얼터과 도로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처음 등장했다. 신주쿠에서는 라이더 클래스로 등장. 환영마인동맹과 일단 협력하는 사이지만 본성이 본성이다보니 방심하면 바로 물어뜯으러 달려들 관계로, 동맹이라기보단 일단 공통된 적이 있기에 환영마인동맹이 어떻게든 설득해서 라이더가 싸우도록 방치하면서도 경계하는 사이. 평소엔 신주쿠의 고속도로를 주로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울음소리가 들렸다 하면 싸움이고 뭐고 멈추고 즉시 도망간다고 한다. 신주쿠의 아처는 서번트라는 존재는 허구만이 아닌 신화, 전설, 실재의 존재가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고, 허구만으로 존재하는 경우 [[캐스터(Fate/EXTRA)/3회전|아이를 지키는 꿈이 결정화된 동화책]] 같은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 추격해오는 것은 허구이면서 성립할 이유가 없다고 함과 동시에, 본래라면 '''생전 조금의 인연도 없을 자들이 한 쌍으로 결합'''하는, 절대로 불가능한 그것이 가능해져 버렸다고 외친다. [[후지마루 리츠카]]를 노리지만 알트리아 얼터의 등장으로 놓쳐버리게 되고, 이후 리츠카 일행은 기동력이 뛰어난 라이더를 최우선으로 제압하려 했지만 잔 얼터의 화염으로 가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치명상을 입힌 채로 도주를 허용하고 만다. 이때 신주쿠의 아처가 라이더의 주체는 위에 탄 목 없는 기사가 아니라 태우고 있는 늑대라며, 그 정체를 말한다. 한편 라이더쪽은 더 강해지기 위해 환령 투명인간을 덧붙이며 클래스가 어벤저로 변질, 생물로서 결정적으로 끝나버리며 엄청나게 강해진다. 그리고 리츠카를 집요하게 노리지만 잔 얼터가 자폭까지 하면서 가로막은 탓에 리츠카는 놓친다. 이 때 잔 얼터는 쓰러지면서도 복수귀로 변질되어 복수밖에 할 수 없어진 로보의 처지를 동정하는데, 로보는 인간을 잡아먹고 그 원념으로 성장했지만 그 대가로 자신이 귀중하게 여기던 고향의 풍경과 소중한 동료들의 기척 등을 점점 잊어버리고 있는데, 그에 대해 제대로 자각은 못하고 점점 복수에만 매달리게 되는 여타 복수귀처럼 쉽게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기 때문이다. 그 후 그의 아내 블랑카의 시체를 미끼로 삼아 덫에 걸리게 한 생전의 일화를 이용해 알트리아 얼터가 기르던 하얀 사냥개인 [[Fate/Grand Order/등장인물#s-4.2.1|카바스 2세]]를 미끼로 삼아 덫을 설치하기로 한다. 알트리아 얼터는 카바스 2세를 나름 아끼고 있었기에 이에 반대했지만 포우와 카바스 2세 간의 대화에서 카바스 2세가 미끼 역을 순순히 맡기로 한다고 하자 결행한다.[* 물론 동물회화도 없는 일행들은 홈즈의 '''적당한''' 의역으로 이해한 것.] 물론 이건 로보의 과거를 짓밟는 정도를 넘은 만행이긴 했지만[* 실제로 이렇게 로보를 잡았던 사냥꾼이자 동물학자였던 시튼 역시 자신이 로보라는 늑대를 모욕적으로 대했다고 생각했고, 리츠카 일행도 로보를 잡을 수는 있어도 로보가 더 분노할 것이라고 여겼다.] 생전 일화의 보정으로 덫에 걸리지 않는 로보의 특성상 제대로 붙잡기 위해선 이런 방법만이 유일했다. 결국 예상대로 두번의 덫은 간단히 파훼되었지만 카바스 2세를 보고 블랑카라 착각하는 사이 순간적으로 멈추게 되어버려 덫에 걸렸고,[* 피할 수 있을 것처럼 묘사했지만, 하얀 털과 일순간 흔적을 보는 순간 그냥 자기도 모르게 굳어버리고 바라보게 된 듯, 과거 실제 기록과 비교해도 여전히 블랑카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품고 있던듯하다.] 싸움 끝에 이전보다 더 심한 회복 불가능한 수준의 치명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로보는 덫에 잡힌 앞다리 하나를 잘라가면서까지[* 앞다리 하나를 자른 건 생전의 로보가 최후의 덫에 잡힌 부분이 앞다리 한 쪽이었던 것의 오마쥬로 보인다. 이 일화에서 이후 로보는 결국 붙잡혀 버리지만 인간이 주는 먹이를 거부하고 결국 굶어죽었다.] 필사적으로 도망치려고 한다. ||[[파일:헤센.png|width=100%]]|| 이에 알트리아 얼터가 추적하려고 하지만 자기 의사가 없는 줄 알았던 '''헤센'''이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를 드러내며 주인공 일행을 막아서고, 더 이상 추적해봤자 의미가 없다는 것(=가만히 냅둬도 로보가 곧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던 홈즈도 막아선 덕에 추격은 멈춘다. 사실 알트리아 얼터도 알고 있었지만 자신들의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끝장을 보려던 것이었는데, 홈즈는 그러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때 카바스 2세가 사라지자 얼터는 의아해한다. 헤센은 로보와는 달리 객관적으로 로보의 상태에 대해 완벽히 파악하고 있었기에 그의 마지막을 제대로 보내주기 위해 그를 지켜준 것이었다. 물론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데다 폭주해서 제대로 된 이성을 잃어버린 로보는 그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고, 그저 편리한 도구 정도로 생각하고 정을 준 적 없는 헤센이 왜 소멸할 것을 각오하고 자신을 보내준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독백한다. ||[[파일:1488103567.png|width=100%]]|| 그대로 도주한 로보는 점점 죽어가며 오감마저 대부분 상실하게 되고,[* 신주쿠에서 소환된만큼 신주쿠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별도 하늘도 숲도 황야도 보이지 않는 부정한 건물들 사이를 내달리는게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킨다.] 카바스 2세를 블랑카와 착각하지만 결국 블랑카조차 제대로 떠올리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신주쿠를 방황하며 고향을 울부짖다가 죽어가면서 의식이 돌아온 것인지 고향도, 자기가 사랑한 아내인 블랑카도, 소중한 것은 전부 이미 사라져버렸다는걸 깨닫고 카바스 2세의 앞에서 숨져 사망한다. 메인 스토리에 최초로 브레이크를 달고 나오면서 장기전 메타의 시작을 알렸다. 실제로 신주쿠 전투 중 난이도상으로 가장 어려운 구간을 꼽았을 때 대부분 신주쿠의 어벤저전을 꼽고 있기도 하다. 최초의 브레이크 시스템과 매턴 자동 사용되는 1회 회피, 무적조차 무시하고 발동되는 대인 즉사 보구, 찌르기 힘든 상성[* 당시에는 문 캔서가 나오기전이라 상성을 찌르는 방법은 버서커 뿐이었다. 연청이나 모리어티, 팬텀도 브레이크를 달고 나오지만 로보가 가장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것.]등 어지간한 고난이도 챌린지 퀘스트 보다 흉악한 레벨이다. 이 브레이크를 처음으로 달고 나온 것이 상징적으로 꼽혀 5주년 메모리얼 퀘스트에서도 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